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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타깃 ESS 신제품 출시
  • 날짜 : 2018-12-13 10:51:50
  • 작성자 : 이지언
  • 조회수 : 127
  • LG전자가 100㎾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출시했다.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이어서 ‘올인원 ESS’라고 이름 붙였다. 전력변환장치와 전력관리시스템,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발전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주는 수배전반 등이 패키지로 돼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최적화돼 있다. 태양광 발전은 하루에 3.7시간 안팎으로 가능한데,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량은 약 370kwh 수준이다. 274kwh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서울시 가구 월평균 전력소비량(304kwh)을 감안해 가구당 매일 1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5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특히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들이 ESS를 함께 설치하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에 ESS를 연계하는 경우 정부가 친환경 발전량에 따라 발급해주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5배 더 받을 수 있도록 가중치를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이 인증서는 인증서 현물시장에서 주식처럼 거래된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전력변환장치와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15년 후에도 75.4%까지 유지된다. LG전자가 모든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한다.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태양광 발전과 ESS의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PCS와 배터리뿐만 아니라 공조장치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매월 제공받는 발전량 추이 리포트를 통해 태양광 발전의 수익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의 시장 규모가 지난해 1100억원에서 2020년 4000억원 이상으로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혁성 LG전자 ESS사업담당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편의성,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과 믿을 수 있는 사후관리로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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